데이터로 분석한 국내 피자 시장의 미래…영원한 강자가 없는 업계가 있다?!

[App Ape의 모바일 앱 분석] 데이터로 분석한 국내 피자 시장의 미래…영원한 강자가 없는 업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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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콘텐츠는 App Ape(앱에이프)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셜마케팅코리아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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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하면 생각나는 브랜드는 무엇인가요?

아마 많은 분이 ‘도미노피자, 미스터피자, 피자헛’을 많이 떠올리실 것 같습니다. 방금 말씀드린 브랜드들은 국내를 대표하는 Top 3 피자 브랜드입니다. 국내 피자 시장은 절대적인 1위 없이 최근 20년간 업계 순위가 엎치락뒤치락 해왔습니다.

1985년 피자헛이 국내 1호 매장을 오픈하며 한국의 피자 시장을 이끌었고 2000년대 초반에는 샐러드바를 강점으로 앞세운 미스터피자가 시장 1위로 도약했습니다. 그리고 90년대부터 꾸준히 배달전문 피자 컨셉으로 일관성을 지켜온 도미노피자가 현재는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영원한 강자가 없는 국내 피자 시장! 향후 국내 피자 시장은 어떻게 변해갈까요? 지금처럼 도미노피자가 업계 1위를 유지할까요 아니면 미스터피자와 피자헛이 1위를 탈환할 수있을까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분석툴인 App Ape를 통해 국내 피자 시장의 현황과 미래 방향에 대해 분석해봤습니다.

배달의 강호, 도미노 피자 강세
샐러드바 강점을 가진 미스터 피자 약진


국내 피자 업계 앱 이용 현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총설치 수를 살펴보았을 때 도미노 피자 1위, 피자헛 2위 그리고 미스터 피자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도미노 피자는 업계 3위를 할 때부터 지속적으로 배달 형 콘셉트를 밀고 가면서 2013년부터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네이버 톡톡(네이버 챗봇 서비스)과 협업하여 새로운 주문 채널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배달 시장 성장이라는 시대의 흐름과 이처럼 주문 채널 다각화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맞물려 업계 1위를 유지할 수 있는 큰 요소로 보입니다.

<다양한 주문 채널 확보에 힘쓰는 도미노피자>

다음은 2, 3위 경쟁입니다. 실제 업계 순위는 미스터피자, 피자헛 순이지만 앱 설치현황은 피자헛이 미스터 피자보다 2배 이상 높습니다. 그 이유는 미스터피자의 강점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즐기는 샐러드바에 있으므로 배달에 대한 수요가 떨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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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피자의 전성기를 가져다줬던 샐러드바> 이미지 출처 : 뉴시스

트렌드가 쉽게 바뀌는 외식산업 특성상 미스터피자의 샐러드바는 더 이상 매력적인 강점이 아닐 수 있습니다. 미스터피자는 배달 서비스와 주문 채널에 대한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피자 주문 고객층은 3040
1020세대의 선호도를 높이는 노력 필요

<도미노피자 남녀 연령대 비율>
<미스터피자 남녀 연령대 비율>
<피자헛 남녀 연령대 비율>

연령별 앱 사용현황을 보면 30대 가장 높은 이용률을 보이며 그 뒤를 40대가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배달 음식군 중 가격대가 높은 편에 속하는 피자의 경우 경제력이 뒷받침되는 3040의 주문이 많은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는 단순히 가격이라는 요소뿐만 아니라 ‘피자’라는 메뉴의 20대 선호도 자체가 아주 낮다고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 장기적 관점에서 봤을 때 1020에게 ‘피자’라는 메뉴 선호도를 높이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여성 선호 브랜드는 미스터피자와 도미노피자
40대 남성들이 좋아하는 피자헛

도미노피자와 미스터피자는 여성의 사용률이 더 높은 편이고 피자헛은 남성의 선호가 더 높은 편입니다. 1차원적인 연령 비교 그래프로는 그 원인을 확인하기 힘들어 조금 더 세부적으로 분석해봤습니다.

<피자헛 남녀 연령대 비율>

피자헛의 남녀 연령대 비율 그래프입니다. 40대 부분을 보시면 여성보다 남성의 비율이 더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피자헛은 1985년에 국내 피자 시장의 첫 문을 연 브랜드입니다. 브랜드 인지도 면에서는 전 세대를 통틀어 매우 강력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특히 1980년대 당시 10대였던 40대 남성들이 피자헛을 이용하는 주원인으로 판단됩니다.

<많은 이의 뇌리에 박혀있는 피자헛의 브랜드 슬로건 ‘함께 즐겨요 피자헛~!’>

다만 업계 순위로 보았을 때 피자헛은 브랜드 인지도가 매출로 이어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피자헛은 브랜드 인지도 활용은 필수적이며 중년층 타겟으로 나름의 향수를 자극하는 마케팅 전략도 유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글을 마치며

베니건스의 폐업, 아웃백 점포 축소 등 프랜차이즈 형 외식 브랜드들의 약세는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이고 피자 시장 또한 매장 중심보다는 배달 중심의 전략 전환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러한 시대 흐름을 보았을 때 배달과 주문 채널에 대한 지속적인 인프로 구축과 투자를 하는 도미노피자 업계 1위는 당연한 것으로 보입니다.

미스터피자, 피자헛이 1위를 탈환하기 위해서 배달 인프라에 대한 고민과 디지털 주문 채널 개선을 해나가고 이를 기반으로 고객의 디지털 데이터를 쌓아가야 합니다.
변수가 많은 외식 산업에서 디지털 기반의 데이터로 고객을 분석하고 전략을 설정하는 것은 외식업계에게 꼭 필요한 새로운 마케팅 능력입니다.

이번 기사를 위해 데이터를 제공한 App Ape는 앱 별로 성별 연령대 비율, MAU, DAU, 시간대별 활성화율 외에도 동시 소지 앱, HAU, 평균 실행 횟수 등을 조사하실 수 있습니다. 무료판도 있으니 한 번 시험해 보세요! 또한, 자세한 데이터에 흥미가 있으시다면 아래 연락처로 문의 주세요. service@app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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