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탈중앙화 데이터 거래 플랫폼, AIRBLOC 인터뷰

[ICO초대석] (3) 탈중앙화 데이터 거래 플랫폼, AIRBLOC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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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투데이와 모비인사이드의 파트너십으로 제공되는 인터뷰 기사입니다.

 

ICO 초대석의 세 번째 인터뷰!
탈 중앙화된 개인 데이터 교환 플랫폼을 만드는 AIRBLOC과 함께 했습니다. 정말 개인들이 데이터 권리를 되찾는 세상을 기대해 볼 수 있을까요?

 

 

Q. 간단하게 본인 및 프로젝트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AIRBLOC의 대표를 맡고 있는 남성필입니다. 저희는 개인들이 pc나 모바일을 사용하면서 많은 데이터들을 양산해내고 있는데, 이런 데이터들이 실제 정보 제공자의 동의 없이 반출이 되어, 데이터 브로커들이 막대한 이익을 벌고 있는 현실이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많은 유틸리티 앱들이 불법적으로 또는 서비스 품질 향상을 한다는 명목하에 최소한의 고지만으로 데이터들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저희 AIRBLOC이 하는 일은 개인이 그 데이터들을 블록체인 상에 올려서 추적, 통제, 수익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광고주들이 저희 데이터 마켓 플레이스에 와서 개인들이 제공한 데이터를 구매해 갈 수 있게끔 하는 탈 중앙화 생태계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Q. AIRBLOC에서 블록체인 기술은 어떻게 활용되나요?

A. 기본적으로 저희처럼 데이터 블록체인을 한다는 회사에 대해 많이들 오해하시는 부분인데, 데이터 자체가 블록체인 상에 올라가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다루는 건 개인 데이터이기 때문에, 데이터 자체가 블록체인 상에 올라가지는 않습니다. 대신 데이터에 대한 소유권 기록, 이전이나 판매에 대한 기록들이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에 올라가서 투명하게 공개되고 남게 됩니다.

Q. 토큰 이코노미를 구성하는 토큰들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A. 토큰 종류는 두 가지인데, 하나는 ABL 토큰으로 기본적으로 ICO에 참가하는 분들에게 제공되며 거래소에 상장되는 토큰입니다. 또 한 가지는 생태계 내부적으로 가지고 있는 AIR라는 토큰이 있습니다. ABL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ERC-20기반의 토큰입니다. 사실 AIR도 ERC-20 기반의 토큰으로 그냥 ABL 토큰의 하나의 상태라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즉 ABL 토큰이 두 가지 상태가 있는데, ABL인 상태가 있는 거고, AIR인 상태가 있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왜 이걸 구분하냐면, 토큰 경제학상으로 저희는 AIR를 많이 들고 있는 사람, 그리고 AIR를 여태까지 많이 번 사람들에게 각각 기여 레벨과 참여 레벨이라는 일종의 상대적인 지수를 부여하고, 이 두 가지의 분포 곡선을 바탕으로 그 사람의 명성을 평가합니다. 명성은 이 사람이 준 데이터의 진실성을 저희가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지표가 되고요. 또한 명성이 높은 사람이 내부에서 신뢰도 마이닝 절차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됩니다.

명성을 높이려면 참가를 많이 해서 AIR를 많이 받아야 하고, 그 AIR를 오래 홀딩 할수록 당연히 그 사람의 명성이 올라가게 됩니다. 한편으로는 AIR를 사람들이 많이 홀딩하고 있어야 그 사람들 데이터의 진위 여부를 판별할 때 용이하기 때문에 AIR를 들고 있는 거에 대해서 인센티브를 주고, 필요하다면 그걸 ABL로 계속 바꿔서 수익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분화된 체계를 가져갑니다.

Q. 데이터 보상 컨셉의 유사 프로젝트들 대비, 경쟁력은 무엇인가요?

A. 개인 데이터를 다루는 탈 중앙화 프로젝트들과의 차이점을 말씀드리면, 바로 SDK (Software Development Kit)입니다. 다른 프로젝트 경우, 유저들이 그 생태계의 일원이 되려면 해당 프로젝트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솔직히 만 명 정도는 어떻게든 유도할 수 있겠지만, 십만 명, 백만 명, 천만 명이 되어야 임팩트 있는 DApp이 되는데, 어떻게 전부 설치하도록 유도할 수 있을까요?

현실 가능성이 떨어지는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희의 경우, 국내 모바일 디바이스 4천만 대에 이미 저희 SDK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전국의 모바일 디바이스의 3분의 2를 저희가 추적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사람들의 개인 정보를 절대 침해하지 않고, 오로지 광고 성과를 분석하기 위한 익명화된 데이터로 추적하고 있습니다.

저희 탈 중앙화된 AIRBLOC은 SDK 안에 담기고, 어떤 앱이든지 10분 안에 저희 SDK를 설치하면 그 앱을 사용하는 유저들의 데이터를 수익화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인도네시아나 동남아 여러 앱들과도 얘기를 하고 있는데, 천만 유저를 보유한 앱이 저희 SDK를 설치하면 천만 명짜리 데이터가 AIRBLOC으로 들어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그 사용자들의 동의 아래에서요.

결과적으로 자기 앱을 설치하라고 유도하는 프로젝트의 확장 가능성과 저희처럼 검증된 SDK안에 이 AIRBLOC 모듈을 넣어서 다른 앱들이 이 SDK를 설치하면서 확장시켜 나가는 것은 완전히 다릅니다. 어마어마한 차이가 나기 때문에 저는 비교할 수 없는 프로젝트들이라고 생각합니다.

Q. 보상만을 노리는 개인들의 가짜 정보는 어떻게 판별해 낼 수 있나요?

A. 말씀처럼 데이터의 신뢰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디지털 광고 세계에서도 어뷰징(Abusing)이 거의 일반화되어 있다고 할 정도로 심각한데요. 이걸 막는 것이 주요 과제 중 하나라고 보고 있습니다. 실제적으로 유저들이 진술한 데이터를 어떻게 믿느냐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저희는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풀고자 합니다.

하나는 데이터 리파이너리 (Data Refinery)라는 주체들이 있는데, 해외에서는 Private Machine Learning이라고 부릅니다. 개인 데이터에 접근하지 않으면서도 모델을 네트워크상에 올려서 그걸로 모델을 학습시킬 수 있는 걸 Private Machine Learning이라고 하는데 그 기법을 저희가 사용함으로써, 데이터 리파이너리들이 유저 프로필 내 여러 정보들을 보고 정보 간 상호 연관성이 얼마나 있고, 그 진술에 대한 신빙성을 저희가 통계적으로 판별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신뢰도 마이닝 (Credibility Mining)이 있는데, 의심이 가는 사람을 한 명 정해서 그 사람에 대한 배심원단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그 사람의 데이터는 익명화된 채 속성 정보만 들어가 있는 상태인데, 그 속성 정보와 맞지 않는 정보들이 계속 올라오면, 배심원단들이 그 정보들을 보면서 사기다 아니다를 판결해주는 것입니다. 배심원단에는 명성이 높은 사람만 참여가 가능합니다. 만약 이 사람들이 사기인 걸 연속으로 맞추면 보상이 계속 높아지고, 연속으로 틀리면 보상이 점점 낮아집니다. 그래서 이걸 계속 맞추게 되면, 이것만 맞추는 전문적인 집단이 또 내부에 생기겠죠. 그런 사람들이 생태계에 많아지면 데이터 신뢰성이 계속 높아집니다.

Q. 기술백서에 신뢰도 검증 시스템에 대한 설명이 자세하게 나와 있긴 하지만 내용이 좀 어렵습니다. 심플하게 일반 투자자들이 이 시스템을 믿어도 될만한 이유가 있을까요? 

A. 사실 신뢰도 검증 시스템 자체도 믿어선 안되죠. 항상 분산화되고 탈 중앙화된 시스템은 견제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제가 말씀드렸던 것처럼 배심원단 자체에 대해서도 그 사람들은 악인일 거라고 생각하고 못하면 벌을 주고, 잘하면 보상을 주는 로직을 설계해놓아야 합니다. 저희는 토큰 경제학의 요소들을 해외에 있는 많은 사례들을 참고했습니다.

그중에 제가 참고한 사례가 Indorse란 사례입니다. Indorse는 링크드 인인데 탈 중앙화된 링크드 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자바스크립트 개발자라고 주장하면, 익명의 사람들이 그 사람이 진짜 자바스크립트 개발자인지 여부에 대해 평결을 해주게 됩니다. 저희는 그 시스템이 실제로 효과 있게 돌아가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토큰 경제학의 기존 사례들 중 잘 작동하고 좋았던 부분을 저희 모델에도 응용해서 도입했습니다. 물론 앞으로 더 많이 실험이 되어야겠지만, 일단은 해외의 앞선 사례들을 국내에 많이 가져오는 게 중요하다고 보고 있기에 이 시스템을 굳이 적용해보지 않을 이유가 없었습니다.

Q. 결국 광고주들에게 매력적인 데이터가 필요할 텐데, 유저들 데이터와 광고주 니즈를 매칭 시켜주는 시스템이 있나요? 

A. 사람들이 많이 오해하시는 게, 데이터 마켓 플레이스가 원 데이터 자체를 판매한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광고 데이터는 굉장히 구조화된 데이터입니다. 이미 어떤 형식을 갖추고 있는지가 시장에 뻔히 나와 있습니다. 그걸 따라서 광고주들이 원하는 타깃을 가질 수 있게끔 저희가 만들어주는 공간이 바로 데이터 마켓  플레이스입니다. 예를 들어, 결혼하는 사람들을 식별하고 싶을 때, 방법은 마켓 플레이스에서 지난 일주일 동안 결혼 관련 앱을 2개 이상 설치한 사람을 검색해서 데이터를 가져가는 거죠. 이런 마켓 플레이스를 저희 회사가 왜 잘 만들 수 있냐면, 이런 류의 마켓 플레이스들을 만들어 CRM 솔루션 제품을 제공하는 Braze라는 글로벌 1위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회사가 있는데, 저희가 그 제품을 국내 주요 업체들에게 리셀링을 했었고, 저희 회사 영업이사님이 그 회사에서 아시아태평양 총괄을 담당하다 오셨습니다. 저희가 또 그 회사 파트너이기도 하고요. 그러다 보니 마켓 플레이스 시스템에 대해서 저희 회사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죠. 다만 이제는 개인들이 투명하게 블록체인상에 올린 데이터를 가지고 만드는 것입니다.

Q. 마켓 플레이스에서 가격 책정은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나요? 

A. 중요한 질문인데요. 가격 설정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저희는 3단계 발전 단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전에 하나 이야기 드릴 것이 있습니다.  데이터에는 가치 있는 데이터와 가치 없는 데이터가 있는데, 이를 구분하는 것이 데이터 비즈니스의 핵심이라고 보는데요. 데이터 기술을 활용하면 데이터가 실제로 발생시킨 매출액을 추적할 수 있습니다. 이 매출액을 측정할 수 있다면, 데이터의 내재가치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내재가치를 안다면, 어떤 데이터는 하나당 100만 원에 팔 수 있고, 어떤 데이터는 하나당 10원에 팔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데이터에 이해관계자들이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려면 일단 처음에는 고정 가격 제도로 시작할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채권시장처럼 간단한 알고리즘에 의해 가격이 결정되는 형태, 마지막으로는 주식시장처럼 호가 거래형태로 변동하도록 할 것입니다. 여기에 데이터의 내재적인 가치를 평가해서 호가를 부를 때 참고할 수 있는 시장지표를 제공할 것입니다. 

Q. 기존 광고 네트워크 대비, AIRBLOC이 경쟁력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A. 그럼요. 기존 광고 네트워크를 통해서도 광고는 진행되지만, 정확한 타케팅을 통해서 그 광고의 전환율을 조금만 올려주더라도 상당한 수익 개선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고요. 기존 광고 매체의 네트워크는 AIRBLOC보다 훨씬 강력한 것이 맞지만 그 광고 매체의 효율을 올려주는 것이 저희 AIRBLOC의 역할이기 때문에, 기존 광고 매체와 함께 상존할 수 있습니다.

Q. AIRBLOC이 초기에 타겟팅하는 주요 세그먼트는 어딘가요? 

A. 데이터 비즈니스를 크게 네 가지로 나누면, 금융 데이터 시장, 이커머스 시장, 게임 데이터, 엔터테인먼트 데이터 시장입니다. 저희는 처음에 결혼시장과 애완견, 애완묘 데이터 시장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결혼시장 데이터는 스드메, 가구, 안마기 판매자나 돌침대 판매자 등 공급자가 굉장히 많습니다. 애완견, 애완묘 관련해서도 시장 규모가 생각보다 큽니다. 이 데이터들을 가지고 미국이나 한국에서 많은 사용 사례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 두 시장을 보고 있습니다.

Q. 홈페이지를 보면 파트너와 에코시스템 파트너가 있습니다. 각각의 역할은 어떻게 나뉘나요? 

A. 저희는 GS홈쇼핑에 시리즈 A 투자를 받았었고, 동남아 진출이나 투자 모든 면에서 GS홈쇼핑에 도움을 잘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ICO 자체를 함께 만들어가는 회사들이 파트너에 있습니다. 에코시스템 파트너는 네트워크를 직접 잘 사용할 수 있는 회사입니다. 저희에게 데이터를 팔거나 저희 데이터를 구매할 수 있는 경우, 나중에는 서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회사들이 에코시스템 파트너로 들어가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사업개발을 함께 해나가는 회사가 파트너로 되어있고, 이 생태계를 함께 할 수 있는 회사들이 에코시스템 파트너로 들어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Q. 기반 블록체인으로 이더리움을 선택한 이유가 있나요? 

A. 이더리움이 가장 많은 오픈소스 커미터들을 가지고 있고, 실제로 DApp을 만드는 사용 사례가 많습니다. 또한 기술 자체의 성숙도도 다른 플랫폼에 비해 상당히 안정적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ERC-20 토큰을 만들면, 거래소 상장 시에도 이익이 있고, ERC-20 토큰으로만 할 수 있는 장점들도 많습니다. 반면 이더리움은 가스비가 비싸고, 트랜잭션 스피드가 느리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에어로 (Aero)라는 사이드  체인을 만들고 있습니다. 사이드 체인이라면 작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일종인데, GO라는 언어를 써서 만들고 있습니다. 사이드 체인의 목적은 데이터 정합성 테스트, 자동화된 사기탐지 기능과 개인정보가 네트워크에 올라가지 않도록 비식별화하는 것 같은 무거운 업무량을 처리하는 작업을 하기 위함입니다.

Q. 로드맵을 보면 올해 6월에 퍼블릭 테스트 넷 출시, 9월에 파일럿 버전 출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진행은 잘되고 있나요? 

A. 저희가 사실은 9월과 6월 일정을 바꾸려고 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일부만 블록체인이 적용된 샘플 앱과 마켓 플레이스를 테스트할 수 있는 앱을 먼저 만들어서 먼저 론칭하고 9월에 실제로 블록체인으로 만든 테스트넷을 론칭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투자자분들이 어떻게 AIRBLOC이 작동하는지 실제로 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많이들 하셔서 입니다. 지금도 사실 프로토타입은 나와있습니다.

Q. 조직을 보면 국내 최고 수준의 개발 진이라고들 말씀하시는데 맞나요?

A. 최고라고 하면 선배 개발자님들께 죄송하고요. 하지만 저는 저희 팀이 최상의 개발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팀은 디자인 팀, 운영 팀조차 직접 개발이 가능한 약간은 독특한 특징이 있고, 구글이나 라인, 네이버, 위메프 등에서 오신 경력자들도 많이 계십니다. 오픈소스 같은 경우 Docker라는 오픈소스 커미터도 계시고, AWS 공식 연사도 회사에 계십니다. 상당히 많은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있어서 개발적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마케팅 등 다른 부분은 약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습니다. 

A. 에어드랍이나 바운티를 진행하면 많은 분들이 더 많이 알게 되실 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진행을 하지 않았고요. 설령 바운티를 하더라도 커뮤니티에 계신 분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는 바운티를 진행할 생각입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최근 싱가포르 파트너 분들과 해외 마케팅을 추진하게 되었고요. 그런 만큼 앞으로는 카톡 방이나 텔레그램 인원도 많이 늘어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Q. 싱가포르 쪽에서 투자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있나요. 

A. 네. 싱가포르 투자자들도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저희 팀이 싱가포르에 5번 출장을 갔었고, 다음 주에도 또 출장을 갑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저희도 싱가포르 커뮤니티 관계를 공고히 하고 있고,  더 많은 투자자들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투자자들은 전 세계 알트 코인 거래량의 60%를 차지하는 한국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ICO 진행사가 오면, 약간의 이점이 있습니다. 아마도 몇 개월 안에 텔레그램 인원이 1만 명 까지 늘어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Q. 1차 프리세일이 이미 종료되었고, 25일에 2차 프리세일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1, 2차 프리세일 보너스가 동일한데 이는 어떤 의미가 있나요? 

A. 1차, 2차 캡이 다릅니다. 1차는 300ETH이고 2차는 150ETH입니다. 이런 캡 차이로 인해서 어느 정도 충분한 차등 조건이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진행하고 나니 충분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고요. 원래는 프리세일이 1~2차로 나누어져 있지 않고, 통합되어 있었는데, 프리세일을 나누면서 보너스까지 차등을 두면 공평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그대로 둔 것인데요. 어쨌든 1차가 잘 마무리가 되어서 다행입니다. 

Q. 세일 이후, 올비트 (ALLBIT) 거래소에 상장 예정이라는 공지를 하셨습니다. 

A. 상장 관련된 부분은 아무것도 확정적으로 말씀드릴 수가 없습니다. 그 당시에 결정되어 퍼블릭 하게 공지하기 전까지는 엠바고가 유지되기 때문에 아무것도 말씀드릴 수가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Q. 올비트의 경우, 탈 중앙화 거래소로서 아직 기술적 한계가 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왜 올비트에 상장하기로 생각하셨나요? 

A. 탈 중앙화 거래소만의 장점들이 많습니다. 물론 일반 거래소처럼 거래가 빠르게 일어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투명하게 거래하고, 스마트 컨트랙트 안에서 취할 수 있는 다양한 이점들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고, 앞으로 네트워크 속도만 빨라진다면, 앞으로는 중앙화된 거래소들도 탈 중앙화 거래소로 옮겨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국내에서 그런 좋은 시도를 하고 있으며, 두나무에서 투자 받아서 잘 추진하고 있다는데 감명을 받아서 함께 추진할 생각입니다. 

Q. 세일 이전에 늘린 걸로 이슈가 좀 있었는데, 그 이유 중에 하나가 대형 거래소와 협의를 할 때 생각보다 많은 비용이 든다는 것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새 ETH 가격이 거의 두 배 정도 크게 상승했습니다. 

A. 저희가 하드 캡을 올린 이유 중에는 대형 거래소와의 협의 때문이기도 한데, 실제로 더 큰 이유로는 생태계가 활발하게 되려면, 초반 좋은 사용 사례가 많이 나와야 하며, 자기 데이터를 네트워크에 자발적으로 올릴 유저들이 많아져야 하는데요. 그렇게 하려면 조금 더 공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보았던 부분이 큽니다. 실제로 사업 계획 진행 시에 ETH는 100만 원 정도 시세였고, 일단 저희 프로젝트는 ETH의 가격에 페깅된 프로젝트라서 가격의 영향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해외 투자자들을 만나봤을 때, 15,000ETH가 너무 적다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심지어 ETH 가격도 하락했던 때여서, 이런 요소를 반영하여 조정을 한다면 지금이 적기라고 판단하여 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Q. 추가적으로 하실 말씀은?

A. 저희는 글로벌 비즈니스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에도 사무실을 개소할 예정이고요. 기존 저희 제품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팔리고 있고, 이미 글로벌 판매망을 가지고 있는 회사입니다. 이미 말씀드린 것처럼 Braze라는 파트너를 통해서도 이미 글로벌 판매채널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 해당 글은 특정 ICO에 투자를 장려하는 목적으로 쓰인 글이 아닙니다. AIRBLOC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고 싶으시다면 관련 백서를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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