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블록체인 기술 기반, 오프라인 상점과 소비자 연결하는 Carry Protocol 인터뷰

[ICO초대석] (14) 블록체인 기술 기반, 오프라인 상점과 소비자 연결하는 Carry Protocol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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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RY PROTOCOL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상점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입니다. CARRY는 수 년간 상점 포인트 서비스를 해온 DODO POINT의 경영진이 설립한 프로젝트입니다. 한 가로운 주말 오전, CARRY의 공동 설립자이자 공동대표이신 최재승 대표님을 보시고 CARRY의 방향성과 진행 현황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어 보았습니다.

 

좌측/ 최재승 co-CEO

 

Q. Carry Protocol은 어떤 Protocol인가요?

소비자들한테 자기가 생성하는 데이터의 권한을 다시 돌려주는 프로젝트입니다. 이미 큰 기업들은 나의 소비 데이터나 SNS데이터를 활용해서 돈을 벌고 있는데 정작 내가 만든 데이터의 혜택을 나는 받지 못합니다. 항상 큰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에서 제외되고 있는데요. 소비자들이 내 데이터를 어떤 곳에 공유하면서 이것을 통해 공유해서 돈을 벌 것인가 아니면 내가 광고를 받을 때 나에게도 혜택이 돌아올 수 있도록 이런 혜택을 소비자들이 컨트롤 할 수 있게 하는 것을 Carry Protocol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Q.Carry Protocol의 Carry는 왜 Carry인가요?

저희가 Carry라고 했던 것은 일단 발음하기 쉽고 두 번째는 블록체인 기술을 세상에 쓸 수 있도록 ‘가지고’ 오고 싶었어요. 블록체인 기술을 매일 일상생활에서 가지고 다니면서 쓸 수 있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그 뜻을 담아 Carry라고 지었습니다.

 

Q. 왜 블록체인이 적용되어야 하나요?

저도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은 작년 초부터 접해서 보고 있었다가 이것을 우리가 접목해서 비즈니스를 해 봐야 하겠다는 것은 작년 말부터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블록체인 기술을 쓰기로 한 이유는 누군가 중앙에서 컨트롤해서 조종하는 것이 아닌 누구나 다 볼 수 있게 투명하게 참여하고 참여하게 할 수 있는 게 너무나 매력적이었습니다.

탈중앙화라고 이야기하는데 Carry Protocol이라는 회사를 운영하기전에 운영하던 DODOPOINT라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저희가 중앙 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던 집단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상한 제안도 많이 받았어요. ‘돈을 줄 테니 너희의 데이터를 팔아라’ 이것은 불법적인 제안이기 때문에 당연히 거절했지만, 항상 고민했어요. 이 데이터를 잘 활용 할 수 있을 것인가. 오프라인에서 나오는 엄청난 데이터를 스포카(SPOQA)라는 회사가 보고 있는데 이것을 잘 쓰려고 하면 소비자들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명시적인 동의가 필요하고 이것을 하려고 하면 그들에게 인센티브를 줘서 어느 정도 공유를 할 수 있게 허락을 해주신다면 우리가 이런 것을 드리겠다는 것을 하려고 하면 중앙집단이 하는 것보다는 이것을 다 투명하게 열어놔서 누구나 다 볼 수 있게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겠다. 이것이 첫 번째 이유이고요.

두 번째는 저희가 여러 가지 파트너사를 involve 시켜야 하거든요. 그런데 한 회사가 헤게모니를 쥐고 스포카(spoqa)라는 회사가 끌고 가겠다고 한다면 첫 번째, 스포카의 경쟁사들이라든지 우리보다 훨씬 더 큰 회사들이 우리가 만든 에코시스템에 참여하기가 힘듭니다. 안 하겠죠. 자기들이 다 따로 만들려고 할거에요.

하지만 탈중앙화된 이미 만들어놓은 규정대로 돌아가는 시스템이 있다고 하면 누구나 볼 수 있고 헤게모니 싸움에서 탈피 할 수 있다 보니까 블록체인이 말이 되는 거구나 생각했습니다.

 

Q. 왜 ICO를 해야 하나요?

일단은 저희가 하고 싶은 것이 온라인과 모바일 커머스 시장에서는 데이터 분석을 하기가 정말 쉬워요. 왜냐하면 쿠팡, 알리바바, 라쿠텐, 아마존 이런 데는 클릭하면 데이터가 다 남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데에는) 전 세계에서 쓰이는 돈의 10%밖에 안 쓰여요. 90%는 아직도 오프라인에서 데이터가 쓰이고 있는데 그 데이터를 수집을 못 합니다. 이게 2.5경 규모의 시장이기 때문에 이것을 함부로 개발을 먼저 해 놓고 나중에 다 만들어 놓은 다음에 펀딩하겠다라는 게 정석일 수도 있겠지만 정말 큰 프로젝트를 우리가 타겟팅하는 거다 보니까 어느 정도 펀딩이 필요하기도 하고요. 어느 정도 배팅이 되어있는 상태에서 개발을 진행하는 것이 수월해지지 않을까 해서 이렇게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ICO를 하는 이유도 저희가 서비스를 쓸 수 있는 사람들에게 유틸리티 토큰 성격이 강하다 보니까 소비자들이 가지고 있어야 나중에 저희가 제품을 론칭 했을 때 더 활발하게 생태계가 돌아갈 것 같다고 생각해서 ICO를 하게 된거구요.

 

Q.Carry Protocol은 오프라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 되는 프로젝트인가요?

네 맞습니다. 온라인이라는 것 자체가 구조적으로 데이터를 내가 이 제품을 몇 초동안보고 있었다, 그리고 그 이후에 무엇을 샀다 이런 게 너무나 분석이 쉬운데 생각해보세요. 제가 빵집에 들어가서 빵을 사 들고 나옵니다. 현금으로 결제를 하든 신용카드로 결제를 하든 모바일 페이를 하든, 그런데 그 데이터들은 잘 활용이 되고 있지 않고, 예를 들어 현금을 냈다고 하면 누가 뭘 샀는지 정보가 남지 않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일어나서 커피 마시고 맥주 마시고 머리도 자르고 해야 하잖아요. 그런데 그 데이터가 다 없어지는거예요. 그래서 소비되는 대부분 돈이 다 오프라인에서 이루어지고 있는데 그것을 수집을 못 하고 있다는 것이 너무 중요하고요. 수집을 못 하다 보니까 분석이 안 됩니다.

이런 데이터 분석을 잘하면 아마존 같은 회사가 나오는데, 다들 소상공인 분들과 큰 대기업들도 이 데이터 분석을 못 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발전이 없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점주 분들이 광고한다고 할 때는 밖에 나가서 전단지를 돌리고 계세요. 모바일, 이 커머스는 이것을 다 타겟팅해서 이 사람이 이것을 봤다가 안 샀다고 하면 광고 배너들이 다 따라다니거든요.

그런 것을 되게 집요하게 해서 돈을 버는 회사들인데 오프라인에서는 그게 안 되다 보니까 수집할 수 없어서 그 수집 자체를 carry가 하자, 분석한 것도 carry의 파트너들에게 넘기자 그런 생각입니다.

 

Q.DODO POINT 서비스가 Carry Protocol의 시초인가요?

네. 제가 커피를 많이 먹거든요. 먹다 보면 스탬프 카드를 찍어서 주는데 그게 가지고 다니기 너무나 귀찮은거에요. 요즘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이런 것을 하고 있을까 고민을 해서 템플릿을 설치를 해서 전화번호를 집어넣게 하면 쉽게 적립이 될 수 있게 하자 생각을 했던 거였고요. 지금 서비스가 잘 돼서 약 만 개 매장에 설치가 되어 돌아가고 있고, 누적 사용자 수는 약 천 오백 만 명 정도입니다.

 

Q. DODO POINT 서비스는 언제부터 시작되었나요?

2014년 4월에 시작했습니다. 태블릿을 200대 정도 구매해서 홍대의 한 지역에 다 설치했습니다. 오프라인에서는 viral factor가 중요하다 보니 어떻게 하면 홍대에 놀러 가는 소비자들이 밥을 먹든, 술을 마시든, 커피를 마시든 이런 태블릿이 있어서 여기도 있고 저기도 있다는 것을 소비자가 인식 할 수 있게, 이를 지역화 하기 위해 홍대에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Q. DODO POINT에는 구매 데이터 외에 추가로 수집되는 데이터가 있나요?

태블릿에 전화번호를 입력했을 때 결제기기(POS)에 나오는 데이터와 태블릿이 연동이 돼서 소비자가 전화번호를 입력할 때 구매데이터와 전화번호가 매칭이 돼서 중앙 서버로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소비자들의 동의 받아서 소비자들이 공유한다고 마음을 먹으면 Carry 블록체인에 올리게 되는 것이 기존의 DODO POINT와 Carry Protocol의 다른점 입니다.

 

Q. DODO POINT 서비스가 Carry Protocol로 바뀌는 건가요?

DODOPOINT는 기존에 중앙 적으로 서비스가 운영되었다면 이제는 Carry Protocol 블록체인 위에 올라가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요. 그래서 DODOPOINT는 점주들이 고객들의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서 포인트를 주는 서비스였다면, Carry Protocol은 기존의 DODOPOINT의 서비스에 플러스알파로 소비자들에게 데이터를 공유할 것인가 말 것인가, 누군가 이 데이터를 이용해 나에게 광고를 보내면 토큰을 받을 것인지 말 것인지 에 대해 구분이 되는 것입니다.

 

Q. Carry Protocol의 블록체인에 올라가는 데이터는 무엇인가요?

그것은 소비자가 선택 할 수 있고요. 소비자가 여러 가지 Privacy setting을 할 수 있는데 첫 번째 기본적인 룰은 데이터를 많이 공유하면 공유할수록 토큰을 많이 주고 공유를 하지 않으면 토큰을 못 받는다는 것이고 그 사이에도 여러 가지 레벨이 있습니다.

그래서 예를 들자면 데이터를 제일 많이 공유하겠다 한다면 개인정보는 블록체인에 올라갈 수가 없고요. 그러다 보니 35살 최재승이 무엇을 먹었다는 데이터는 다 mobile client에 남아있고 ‘30대 중반의 남성이 선릉역 부근에 있는 한 샌드위치 집에서 7500원 하는 에그 마요 샌드위치를 금요일 1시 반 정도에 먹었다’ 이 정도까지 공유하는 게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것보다 더 자세해지면 문제가 생길 수가 있어요. 거기서부터 공유하지 않는 것까지 소비자가 나름대로 선택을 할 수 있게 할 것이고, 그럴수록 저희가 Carry token을 부여할 것입니다.

 

Q.Carry Protocol이 적용되는 또 다른 사례가 있을까요?

저희가 원하는 것은 이런 타겟팅이 가능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제가 2주 뒤에 돈가스집을 오픈한다고 가정했을 때 어떻게 마케팅을 할까 생각해보면 답이 뻔합니다. 그냥 전단지 돌리기, 네이버 블로그 마케팅 체험단 돌리기,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마케팅하기 이 정도인데 이게 제가 돈을 백만 원을 썼을 때 매출이 얼마만큼 올랐구나 하는 것을 알 수가 없어요. 그런데 만약에 저희가 예를 들어 홍대입구역 부근에 열 건데 그 상권에서 보통 밥을 먹는데 만원 정도를 쓰고 고기 좋아하고 튀김류를 좋아하고 일식 좋아하고 이런 정보들이 데이터를 통해서 그 사람들에게 직접적으로 광고를 할 수 있다고 한다면 점주 입장에서는 엄청나게 큰 메리트거든요.

그리고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면 예전에는 광고를 하면 80~90%가 구글 카카오 네이버 같은 매체사들에게 갔습니다. 물론 그 회사들은 훌륭한 회사들이지만 점주들이 타겟팅도 제대로 되지 않는데 광고를 위해 그렇게 큰돈을 쓰는 것이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 오프라인에서 만 원짜리를 먹었던 사람들에게 누군가가 데이터베이스를 수집해준다면 점주는 그 사람들에게 토큰을 발송함으로써 광고가 되는 거고 그렇게 되면 매체사에게 가는 돈이 없어집니다. 매체사를 통해서 광고를 보낼 이유가 없어지다 보니까 점주 입장에서는 옛날에 백만 원 했던 광고를 훨씬 더 적은 비용으로 광고를 집행할 수가 있고, 거기서 남는 금액의 어느 정도를 소비자들에게 다시 Carry token으로 돌려줘라, 그 사람들이 데이터를 올려서 당신이 광고를 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만 이천 원 하는 돈가스집이 있다면 점주 입장에서는 손님 한 사람들 데려오는 비용에 이천 원을 충분히 씁니다. 옛날에는 그 돈이 다 네이버에 갔다면 이제는 한 천원 오 백 원 정도를 광고를 받을 때마다 소비자에게 토큰으로 리워드 형식으로 줄 수 있게 설계를 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는 나에게 맞는 광고를 받을 때마다 몇백 원 몇천 원 정도의 Carry token이 떨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거고요. 매체사가 먹었던 것을 소비자에게 다시 돌려주는 형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Q. Carry token과 Brand token의 개념과 두 token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Brand token은 점주가 소비자에게 나눠주는 매개체라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 카페의 점주가 소비자에게 주는 것은 스탬프 같은 적립 포인트고요. 할인 쿠폰과 공지사항, 광고 좀 더 나아가면 선불카드나 기프티콘 등이 있는데 이것들을 다 토큰화 시킨 것이 Brand token이라고 보시면 되겠고요.

예를 들어 작은 우동집의 점주가 소비자에게 주는 그 모든 것이 다 Brand token으로 cover 될 수 있게 만들 거고 그것에 대한 요소를 점주가 customizing 할 수 있는 것이 Brand token입니다.
Carry token은 소비자가 데이터를 공유했을 때 대가성으로 받는 토큰입니다.

두 번째는 내가 광고를 받을 때마다 광고주가 나에게 주는 보상의 매개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정리하자면 Brand token은 점주가 고객들에게 주면서 광고가 될 수 있고, Carry token은 Carry Protocol이 유저들에게 데이터를 제공해줘서 고맙다, 내지는 광고주들이 광고를 하게 해줘서 고맙다는 의미에서 발급되는 것이 Carry token입니다.

 

Q.Carry token과 Brand token 간의 교환이 가능한가요?

교환이 가능할 수 있는 것보다는 서로 전환 될 수는 없고 무관하긴 하지만, 점주가 Brand token을 발행하기 위해서는 Carry network 상의 resource를 써야 하는 것이고 smart contract를 계속 실행 시켜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EOS와 비슷하게 smart contract를 실행시키기 위해서 Carry token을 사서 staking 시켜놔야 합니다. 그래서 Brand token을 발행하기 위해 Carry token을 사야 하는 것이고 광고주들도 광고를 보낼 때 Carry token을 사서 소비자에게 보내야 하지만, 또 Carry token을 staking 시켜야 그 광고의 Brand token이 실행되기 때문에 계속 사용이 되면 될수록 Carry token을 staking 시키는 모델로 만들려고 합니다.

 

Q.토큰을 통합하지 않고 특정 브랜드에서 사용 할 수 있게 하는 이유가 있나요?

일단 Brand token의 발행하는 취지를 설명해 드리자면 점주가 소비자에게 Brand token을 주는 이유는 우리 매장에 다시 오라고 하는 취지가 가장 커요. 그런데 점주가 Brand token을 다른 곳에서도 쓰일 수 있게 발행할 수는 있습니다. 그것은 점주 마음대로인데 다 쓰일 수 있게 만드는 순간 소비자들은 다시 매장에 올 필요가 없게 되고요. 저희가 DODOPOINT를 하면서 크게 느꼈던 것은 소비자는 통합 포인트를 좋다고 생각하지만 결국에는 받는 혜택도 그만큼 적습니다. 항상 어떻게되냐면 한 매장에서 두 가지의 옵션이 있을 수 있어요. 커피를 열 잔 마시면 한 잔을 공짜로 주는 다른 매장에서는 쓸 수 없는 Brand token이 있고요. 그다음에 1% OK캐쉬백처럼 적립이 되는 케이스가 있겠지만 제가 이 카페가 좋아서 적립한 것이지 적립을 위해서 매장에 간 것은 아니거든요. 그러면 소비자는 생각 할 수 있어요. 한 카페에 열 번 갔을 때 커피 한 잔 마시는 것과 여러 카페에 백 번 가고 커피 한 잔 마시는 것을 비교 해 본다고 한다면 점주들도 소비자들도 결국엔 전자를 선택한다는 것을 저희가 6년간 DODOPOINT 운영을 하면서 배우게 된 사실입니다.

 

Q.Carry Protocol의 수익모델은 무엇인가요?

Carry Protocol의 자체 수익모델은 없습니다. Carry Protocol은 오프라인 데이터를 우리가 우리 데이터베이스에 최대한 많이 올려서 소비자들에게 데이터 통제권을 주고 수익모델을 주는 것이고, 광고주들에게는 기존의 타겟팅이 불가능했던 영역의 데이터를 열어주고 만들어주는 것이 목적이고요. 이것을 통해서 돈을 벌자는 목적은 없습니다.

그래서 비즈니스 모델이 없고 그러다 보니 저희가 이런 여러 가지 ICO라던지 모금 활동을 하고 있는 게 이것을 개발하기 위해서 우리가 돈을 더 벌겠다는 것이 아니고 개발을 하고 또 생태계를 활성화하는데 파트너들에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주는 것과 초기에 소비자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저희가 여러 가지 마케팅 활동을 하는 것 이런 것에 돈을 다 쓰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Q.수익모델이 없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자선사업을 하시는 건가요?

저희 시작하는 팀 멤버들은 어느 정도 Team token distribution 안에 토큰 지분이 있고요. 그게 되게 중요한 것이 저희가 lock이 걸려 있는 이유는 중장기적으로 Carry Protocol의 성공과 그 생태계를 만드는 것의 성공과 그다음에 그 안에 들어가 있는 파트너사들이 잘 돼야 저희도 돈을 벌 수 있는 구조로 locking이 되어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Token economy가 재미있는 게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 유저든 점주든 파트너사든 창업멤버든 이게 다 같이 활성화가 돼야 저희가 돈을 벌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의 인센티브를 한 방향으로 맞추기에는 좋은 tool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Team에 Lock이 몇 년 걸려있나요?

24개월 걸려있습니다.

 

Q.언제 Carry Protocol의 서비스를 실제로 체감 해 볼 수 있을까요?

체감하시기까지는 저희가 올해 말까지는 테스트를 돌릴 수 있도록 개발을 해서 몇 개 매장에 설치하려고 하고 있고요. 실질적으로 서비스가 돌아가서 공개 할 수 있는 SDK(Software Development Kit)와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까지 오픈하는 데는 내년 말 정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Q.이런 프로젝트와 유사한 프로젝트들이 있나요?

많이 있죠. 오프라인에서 데이터를 모으겠다는 것을 떠나서 소비자들에게 데이터의 통제권을 주겠다는 프로젝트는 되게 많은 프로젝트들이 있고요. 되게 잘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오프라인 데이터를 이미 DODOPOINT 매장이 있고 소비자층이 있다 보니까 이것을 활용해서 다른 기업들보다 더 빠르게 배포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차별성인 것 같고요. 그리고 이미 저희가 일본 쪽에 삼 백 개의 매장에 사용자들이 약 백만 명이 있습니다. 그것을 leverage 삼아서 다른 나라에서도 빨리 나갈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Q.한국과 일본을 처음 시장으로 보고 계신 건가요?

초기에는 한국에 집중해서 이것을 잘 만들어야 다른 나라에도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그게 잘 된 다음에는 일본과 대만이라든지 아시아 쪽이 저희가 탐내고 있는 시장입니다.

 

Q.기술적인 측면에서 Carry Protocol이 가지고 있는 특장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기술적인 특징이라고 말씀드리는 것보다 저희가 블록체인을 바라보는 관점은요. Coin Market Cap의 1위부터 30위 보시면 다 Base Protocol이에요. 그러니까 기술적으로 훌륭하게 만들어서 기술만 훌륭하다고 사람들이 쓰지는 않습니다. 제가 항상 드는 예시인데 아이폰 쓰시는 분들 백 명 잡고 물어보면 회로가 어떻게 돼 있으면서 chip set에 대한 정보라던가 아무것도 몰라요. 그런데 사람들이 사용자 경험이 얼마나 좋냐에 따라서 훌륭한 제품인지 아닌지를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지금 블록체인은 워낙 초기이다 보니까 사람들이 다 기술에 집중하고 있어요. 저희는 반대로 기술에 집중하지 말고 어떻게 하면 블록체인 그 위에서 돌아가고 있다는 그 자체도 숨길 수 있을 것인가, 소비자 입장에서는 그냥 쓰는 거예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알고 보니 블록체인 기술이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블록체인이기 때문에 써라 논리보다는 블록체인 기술을 숨기는 것이 목적이에요.

지금은 우리가 너무 기술에 매혹이 돼 있어서(관심을 갖고 있지만) 아직도 Steemit 을 제외하고는 실사례가 없습니다. 아직도 소비자들에게 mass adaption 하기 힘들기 때문에 저희는 소비자들에게 서비스 경험을 제일 좋게 만들 수 있는 기술을 만들겠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Q.스포카(SPOQA)를 창업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제가 커피를 많이 마시다 보니까 계속 스탬프카드를 모으게 되었는데 그것이 불편해서 어떻게 하면 바꿀 수 있을까 했다가(그렇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원래 DODOPOINT로 창업하시는 않았어요. 그 전에 실패했던 서비스가 있었습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적립 서비스였는데, 그 서비스 이름이 스포카였어요. 그런데 이것을 앱을 써서 QR코드를 scanning을 하면 적립을 해 주는 서비스였는데, 그때 느낀 게 카운터라는 공간은 바쁜 공간이잖아요.

그래서 핸드폰을 꺼내고 연락해서 하는 것이 안 먹히더라고요. 그래서 사용자가 늘지 않아서 동시에 태블릿을 설치 해 보자 그리고 소비자들에게 가입절차 없이 적립을 할 수 있게 해보자 해서 테스트를 해 봤더니 DODOPOINT라는 서비스가 훨씬 더 사용도가 높아서 사업을 전환하게 되었죠. 그렇게 되다 보니 DODOPOINT가 시작되었습니다.

 

Q.그럼 현재 Carry Protocol의 Team은 기존의 함께 했던 Team과 같은가요?

지금은 Carry Protocol을 준비하는데 한 열 명정도 있고요. 저와 손성훈 공동대표 그리고 PM 두 명이 있고, 그 외에 개발과 디자인까지 다 합치면 6명 정도 full time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Q.홈페이지에 소개 되어있는 Special Team의 개념은 무엇인가요?

하는 일이 다른 사람들끼리 모였다고 보시면 되겠고요. project lead를 해주시면 분들 세 명 정도 listing이 되어있을 텐데 저희가 외부에서도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요. 저희 제품을 제일 잘 알고 예전에 저희 투자를 해주셨던 분들이어서 그냥 team으로 listing하기에는 구분 할 필요가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full time으로 근무는 해 주고 계시지만 구분은 다르게 해 놓았습니다.

 

Q.카카오와 라인, 페이스북과 맺어져 있는 Partnership은 어떤 개념인가요?

DODOPOINT가 카카오와 연동이 되어 있어서요. 한국에서 전화번호를 입력하시면 카카오 플러스 친구 yellow ID로 ‘매장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자가 오게 됩니다. 이것이 DODOPOINT와 카카오의 partnership이고 일본에서는 라인으로 메시지가 오고요. 외국에서는 페이스북 메신저로 메시지가 올 수 있도록 연동이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공식적으로 파트너라고 서로가 인정하고 있는 부분이라서 이것을 통해 해외에 나갔을 때도 더 용이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고요.

처음부터 저희가 이런 큰 기업들을 고객으로 데리고 온 것은 아니에요. 원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서 만든 서비스였다가 이게 운영이 되면서 사람들에게 점점 많이 쓰이다 보니까 큰 기업들도 기존에 있었던 CRM은 대체하고 연동을 해서 쓰겠다고 해서 큰 기업들하고 같이 일을 하게 되었고요. 저희가 앞으로도 큰 기업들을 위해서 집중하겠다기보다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만들었지만 조금 더 폭을 넓힌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호텔 관련해서) 정확하게는 호텔 안에 빵집 뷔페식당들이 있습니다. 거기에 입점해서 거기의 CRM을 저희가 운영해주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그리고 실제로 숙박시설이라든지 여가시설에도 DODOPOINT를 많이 쓰고 있습니다.

 

Q.주요 투자사들에 관해 소개 해 주신다면?

운이 좋게 저희 투자사에 좋은 분들이 들어오셨고요. 한국에서는 해시드(Hashed)나 파운데이션엑스(FoundationX)를 포함해 그 외 몇 군데들이 있고, 홍콩의 Kenetic, 싱가포르의 Signum capital 과 XSQUARE등이 들어왔고 미국에서는 아직도 이야기하고 있는 곳이 몇 군데 있는데 Tech Crunch라는 스타트업의 Michael Arrington XRP펀드가 들어왔고 중국 쪽에서도 들어왔습니다. LD capital, Draper Dragon, Ledger capital, LINKVC 그리고 Bitmain의 초기 엔젤투자했던 분이 계시는데 그분이 만든 Crypto Fund BAcapital이라고 있는데 최근에 저희 쪽에 합류하게 되었고요.

 

Q.Public Sale은 진행하실 예정이신가요?

저희가 한 번은 전략 투자자들을 더 모시기 위해서 Private sale을 늘린 적이 있어요. 하지만 저희가 public sale 쪽을 해야 하는 이유는 저희가 유틸리티 성격이 높은 토큰이다 보니까 이것을 B2C 적으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이것을 에어드롭 방식으로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겠지만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저희의 목표이다 보니까 이런 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Q.Pre Sale이 1분 38초 만에 조기마감 되었는데 기분이 어떠셨나요?

솔직히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왜냐하면 워낙 하락장이다 보니까 사람들이 참여를 많이 할까 고민을 했었는데 다행스럽게 61개 국가에서 600명 정도 되는 분들이 참여 해주셔서 저희가 원했던 대로 분산이 될 수 있게 목표가 이뤄진 것 같아서 기쁩니다. 기관투자자보다는 KYC 프로세스를 통해서 개인들한테 많이 풀었던 것 같습니다.

 

Q.Private Sale에서 기관투자자와 일반투자의 비중이 어느 정도 되나요?

Private sector 같은 경우는 대부분이 기관투자자고요. 가끔 개개인들이 저희에게 되게 큰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분들은 1%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Private가 거의 80% 정도였고, 3만 7천 ETH가 Private였고요. Pre가 5천 Public이 5천 정도였습니다.

 

Q.Private Sale의 보너스와 lock up의 조건은 어떻게 되나요?

Pre Sale 같은 경우는 15% 보너스에 모든 토큰이 삼 개월 동안 lock up이 되는 조건으로 발행하고 있었고 ICO는 보너스와 lock up이 없었습니다.

Private 단계에서는 저희가 대부분이 30% 보너스에 6개월 lock up이었는데 어떤 업체들은 보너스에 대한 것만 lock up을 걸었는데 저희는 전부 다 걸었던 이유가 중장기적으로 보고 가는 데만 모시자 이렇게 돼서 Private는 6개월 lock up, Pre는 3개월 lock up이 되었습니다.

 

Q.Carry Protocol의 생태계를 위해 어떤 전략을 가지고 있나요?

일단은 데이터를 많이 확보하려면 오프라인에서 점주들과 일하고 있는 단말 사업자들을 최대한 저희 편으로 데리고 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외에 원래 사업자들 정산사업자, 광고사업자 이렇게 네 가지 파트너십이 필요한데 이것을 잘하기 위해서 EEA를 카피했어요. Enterprise Carry Alliance라고 저희가 ECA라는 조직을 만들었고 이것의 목적은 개발이 되기전에 최대한 많은 협력사를 저희 Alliance로 만들어서 이 사람들의 니즈를 우리가 먼저 파악을 하고 실제로 사용한 사람들의 니즈를 파악한 다음에 만들어야 말이 되거든요.

그래서 그것을 병행 할 수 있도록 저희가 ECA라는 것을 출범했고요. 지금 이미 다섯 곳과 계약이 되어있고 두 곳은 원래 사업자 코인 매니저와 루트 원이라는 곳이 협력 관계로 들어오게 되었고, 저희는 계속 ECA 협력사를 찾는 것이 되게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데이터를 많이 모으기 위해서 저희가 다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큰 그림을 그리다 보니 참여해주시는 분들을 많이 찾는 게 저희 전략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Q.향후에는 DODOPOINT 외에 Carry Protocol을 통해 어떤 서비스들은 만나 볼 수 있을까요?

두 가지가 있을 것 같고요. 지금 매장을 상대하는 비즈니스들을 저희는 단말 사업자라고 하는 이유가 브랜드 토큰의 발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회사, 매장을 가지고 와야 그 매장의 데이터를 저희가 소비자들에게 올리라고 할 수 있잖아요. DODOPOINT를 운영하는 SPOQA, 또는 POS 회사 키오스크 회사 이런 interactive device를 설치하면서 관리해줄 수 있는 단말 사업자라고 할 수 있고요. 그것이 DODOPOINT 경쟁사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원래 사업자들은 소비자들이 매장에 나와서 데이터 공유를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앱을 통해서 통제권을 가져갔었는데 저희 Carry SDK를 심는다면 앱 안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나의 Brand token을 지갑처럼 확인 할 수 있고 내가 방금 샌드위치 먹은 것을 올리겠다는 선택권을 앱 안에서 하는데 Carry가 자체 레퍼런스 앱을 만들겠지만 저희가 생각하는 것은 파트너사들에 최대한 많이 뿌려서 저희 에코시스템에 들어올 수 있도록 소비자가 쉽게 데이터를 올릴 수 있도록 하는 게 그 역할을 해 주는데 원래 사업자의 역할이고요. 이 두 개의 사업자가 초기에는 핵심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Q.Carry Protocol의 강점과 약점은 무엇인가요?

저희의 강점은 이미 만들어놓은 유저베이스와 매장 베이스가 있다는 게 실행을 하는데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있고요. 훌륭한 기술을 이용해서 제품을 만든다고 해서 사람들이 쓰는 게 아니에요. 제품을 만드는 것보다 힘든 것은 사람들이 쓰게 하는 것인데 그것을 저희가 잘 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라고 보고 있고요.

약점이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저희가 하고 싶은 게 너무나 큽니다. 너무나 크다 보니까 이것을 다 잘하려고 하면 저희가 다 하지 못한다, 이것을 잘하려면 스포카(SPOQA) 같은 파트너사를 잘 데리고 와야하고 모든 사람들의 인센티브를 맞춰야 한다는 것이 제일 힘든 부분이고요. 그것을 하기 위해서 아까 말씀드렸던 ECA 같은 것과 ECA에 들어와서 나중에 협력하게 된다면 저희 토큰의 총발행량 4분의 1이 파트너들에게 지급하는 용도로 쓰이는 이유가 이 약점을 잘 해결해야 하는데 파트너사들이 협력한다면 정말로 잘 클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거죠. 그런 것이 약점이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Q.마지막으로 시청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지금 이미 내가 생성해내고 있는 데이터를 통해서 큰 기업들이 돈을 벌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이 내 데이터가 누가 갖고 있는지, 어떻게 관리 되고 있는지, 내가 싫어서 그 데이터를 그 다시 돌려받고 싶어도 돌려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고 이게 제일 큰 문제이거든요. 그리고 내가 생성한 데이터에 대한 권한이 나에게 없다는 것이 저희는 큰 사회적인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Carry Protocol이 나에 대한 데이터의 통제권을 내가 이것을 공유해서 돈을 벌든지 말든지 이 선택권이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앞으로 많이 지지를 부탁드리고요. 잘한다고 하면 저희가 데이터의 투명성을 보장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ICO투데이와 모비인사이드의 파트너십으로 제공되는 인터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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