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콘텐츠 제작 ‘1:1 매칭’ 서비스… 픽스유니 권오경 대표

디지털 콘텐츠 제작 ‘1:1 매칭’ 서비스… 픽스유니 권오경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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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지원기관 SBA, 성수IT종합센터 1인 공동창업공간에 입주한 1인 기업 대상 릴레이 인터뷰입니다.

 

■ 디지털 콘텐츠 제작인력 1:1 매칭 앱 ‘필밍’ 개발, 픽스유니 권오경 대표

 

픽스유니 권오경 대표 모습

 

1. 회사 소개 부탁드립니다.

회사명인 픽스유니는 “너와 내가 만나서 하나(UNI)로 고정(FIX)된다” 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콜드플레이의 FIX YOU라는 곡의 제목이기도 하고요. 오는 11월에 정식 창업을 준비중에 있고, 서비스 개발은 12월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 대표님이 어떤 분인지 궁금합니다.

저는 대학에서 영화학을 전공했습니다. 취업 스펙에 대한 별다른 고민 없이 단편영화 촬영 현장에 파묻혀 살다가 졸업 이후 소속된 곳이 없어지면서 그제서야 “돈을 벌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한 기업의 파견직 사원으로 근무도 해봤지만 적성에는 맞지 않더라고요. 처우도 좋지 않았고요.

그만두고 나서 생계유지를 위해 웨딩 영상을 제작하는 사업을 운영했습니다. 어느 정도 사업이 자리를 잡은 뒤 자기계발 겸 취미 삼아 영화 시나리오를 쓰기도 하고 인디 뮤지션의 뮤직비디오 촬영과 음악 다큐멘터리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3. 창업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퓨전국악 밴드 ‘고래야’의 해외 진출 이야기를 다룬 장편 다큐멘터리가 제천 국제 음악 영화제에 진출했던 적이 있는데요. 그 경력과 그 친구들의 소개로 인해 CJ 문화재단에서 하는 들국화30 프로젝트의 영상감독을 맡아 국내 정상급 인디 록 뮤지션들과 작업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정상 위치에 있는 그들이라도 경제 상황이 열악한 점을 마주하니 스스로 느끼는 바가 많았습니다. 당시 작업을 하면서 가수 전인권 선생님을 우연히 만나 싱글 앨범 뮤직비디오 작업에도 참여한 적이 있었죠.

그리고 전인권 선생님의 인물 다큐멘터리 촬영을 제안받아 3~4개월 발자취를 쫓았지만 인물 자체에 큰 이슈거리가 생기지 않는 한 작품만으로는 주목받을 수 없다는 현실을 깨닫게 됐습니다. 영상 만드는 일이 좋아 시작했는데 스스로 보람을 느낄 수 없다는 생각에 압박감을 느끼기도 했고요.

이후로 3년간 영상 제작을 중단하고 공부와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면서 독립 예술가들이 경제적으로 자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서 아이템을 구상하게 됐습니다.

 

4. 창업 아이템이 무엇인가요?

‘필밍(Feelming)’은 디지털 영상 능력을 갖춘 1인 기업, 작가, 프리랜서 등이 타인과 협업을 손쉽게 시도할 수 있도록 중개하는 1:1 매칭 앱 서비스입니다.

창업자의 역량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영화를 시작으로 IT, 공연, 특허사업 등 다양한 장르로의 사업 범위를 넓힐 계획입니다.

 

픽스유니 대표 로고 이미지

 

5. 우리 회사만의 차별성(강점)은 무엇인가요.

제작자의 포트폴리오 바탕으로 1:1 매칭을 제공하기 때문에 실력을 갖춘 창업자들이라면 누구든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모바일 앱 서비스라는 점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기도 하고요. 또, GPS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위치 기반으로 매칭 파트너를 찾을 수도 있습니다.

서비스 이용 후 만족도를 평가할 수 있고 의뢰하는 입장에서 매너나 실력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도 있지요. 필요한 인력을 맞춤형으로 찾아볼 수 있다는 것이 유니픽스 만의 강점이 아닐까 합니다.

 

6. 성수 IT 센터로부터 지원받은 내용이 궁금합니다.

올해 10월에 성수IT센터의 입주 기업으로 선정되면서 현재 센터와 계약하고 입주해있는 상태입니다. 이제 막 창업을 시작한 단계라 컨설팅과 공간 임대 등 초기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픽스유니가 당장 돈이 되는 사업은 아니지만 과거 2번의 창업 실패 경험으로 시행착오 극복과 경험 면을 높이 평가해 지원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생각합니다.

 

7. 향후 계획은 무엇인가요?

제작자의 전문성과 다방면으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영화 인력 전문의 1:1 매칭 서비스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1차 목표입니다. 이에 전문 성을 갖춘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고 프로트엔드 개발까지 의뢰해 정식 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입니다. 여기에 현재 특허 출원 중인 ‘인적 자원 판단기준 생성 시스템 구축 방법’ 에 백앤드 프로그래밍 기술을 적용한 솔루션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그리고 서비스가 어느 정도 안정된 이후에는 공연과 IT, 제조업 등으로 영역을 확장해 이종 간의 협업 중개가 가능한 ‘디지털 노마드 매칭 전문 플랫폼’ 으로 성장하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8.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앞으로 저의 픽스유니의 행보를 기대해주세요!

 

 


Comments

모비인사이드 한송아 에디터입니다. 감사합니다.